생산성본부, 독립정보제공사업 지원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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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KPC)가 최근 독립정보제공사업(IIP)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명의 IIP사업자를 모집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를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종로구 적선동소재 KPC강당에서 IIP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IIP사업은 최근 미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신사업으로 기업이나 기관등 전문정보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정보를 검색.가공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IIP사업자들이 취급하는 정보는 데이터베이스검색을 통한 단순정보보다 이들을 다양한 각도로 분석,가공한 고부가가치 정보가 대부분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우선 이들 IIP사업지원자들을 1년간 교육하고 기술적으로 지원,1년후에는 독립적으로 IIP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를 위해 10여명의 정보검색전문가들을 확보,IIP사업의 지원인력으로 활용하는 한편 미국 아버진케이터링,IPI등 세계적 IIP업체와의 기술협력을 추진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