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장은기술상] 대상 : (중소기업) 크라운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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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품생산시 불량률을 크게 줄일 수 있게 한 공로가 인정됐다. 소형 반도체 부품의 리드를 가공하는 금형을 간단하게 제작하면서도 승하강 동작에 캠(CAM)을 이용, 정확도를 높인 것이다. 특히 승하강되는 금형의 행정거리를 정확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해 가공 작업의 정밀성을 향상시킨 공로가 컸다. 황재석부장외 4명이 개발한 장비는 1회에 20EA씩 동시작업이 가능하며(기존작업시는 1회 1EA) 시간당 생산수량(UPH)을 기존 3만6,000UPH에서 6만4,800UPH로 180% 증가시켰다. 또 장비크기를 반으로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소음도 크게 줄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