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입법-행정부, 축구로 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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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부와 행정부가 14일 동대문운동장에서 축구경기를 갖고 화합을 다질예정이어서 관심. 오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공동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축구경기에 국회의원들은 여야가 섞여 청-백팀으로 나오고 국무위원및 청와대비서팀과 국회출입기자단 1개팀 등 모두 4개팀이 출전, 전후반 15분씩 뛸예정. 의원팀은 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 서청원 총무, 황병태 재경위원장,국민회의 김영배 국회부의장, 박상천 총무, 정동영 대변인, 자민련 박철언한영수 부총재, 이긍규 환경노동위원장, 무소속 정몽준 의원 등 모두 1백6명으로 구성. 행정및 청와대팀은 한승수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 김광일 대통령비서실장, 이원종 정무수석, 이인제 경기도지사, 김덕룡 정무1, 강봉균정보통신, 김영수 문체, 정종택 환경, 강운태 농림, 신상우 해양부장관 등24명이 출전할 예정.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