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삼성영상사업단, '동남아 직배 기념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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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영상사업단의 "동남아 직배 기념시사회"가 15일 밤 홍콩 완차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2월5일 홍콩 30여개극장에서 개봉될 영화 "은행나무침대"의 홍보와 삼성의 동남아 직배시장 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 삼성은 지난 9월 "은행나무침대" "깡패수업" 등 한국 영화를 동남아 7개국에 직배키로 홍콩 골든하베스트와 계약했다. 시사회에는 이중구 삼성영상사업단장 신철 신씨네대표 강제규 감독 배우 진희경, 레이몬드 초우골든하베스트회장 홍콩감독 왕가위 진가신 배우 이연걸 장국영 유덕화 임청하 등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