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고시 합격자 발표 .. 선종오씨 최고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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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는 19일 전국 15개 시.도에 배치될 제2회 지방고등고시 최종합격자 88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모두 2천4백70명이 응시, 평균 28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기도 환경직에 지원한 선종오씨(30.전남대 해양학과 졸)가 최고득점을 얻었다. 또 최연소 및 최고령 합격자는 각각 이영빈(20.경기 건축직) 박종복씨(39.서울행정직)이며 여성합격자로는 유일하게 최영숙씨(28.경북 농업직)가 포함됐다. 합격자들은 1년간 직무에 필요한 훈련과 실습을 마친 뒤 각 시.군.자치구에 배치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