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창호, 시스템커튼웰창호/주택건축용기능창호 개발

초고층 인텔리전트 빌딩건축에 적합한 "시스템 커튼웰 창호"와 별도의 방충망이 필요없는 "주택건축용 기능창호"가 개발됐다. 첨단창호(대표 이용재)는 3년간 4억5천만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창호의 단열및 차음성능을 높인 "시스템커튼웰 창호"와 방충망이 창호에 내장된 "주택건축용 기능창호"의 개발에 성공,발명특허를 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통산부로부터 신기술지원품목과 자본재국산화양산품목으로 지정 고시됐다. 시스템커튼웰창호는 블라인드 커튼의 인공지능형 자동제어로 태양열과 빛을 실내환경에 알맞게 제어할수있는 것이 특징이다. 창틀에 단열재가 결합돼있어 단열및 차음성능이 우수하다. 특히 실내공기의 오염도에 따라 먼지를 자동으로 제거해주는 기능과 환기시 순환되는 공기중의 세균을 살균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창호시스템을 건물의 층수에 관계없이 개별적 또는 전체적으로 제어할수있으며 자가진단검색시스템을 채용, 창호유지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주택건축용 기능창호"는 창문개폐에 따라 방충망이 자동으로 형성되도록 고안돼 바람과 충격에 의해 창틀로부터 쉽게 이탈되는 결함을 근본적으로 해소한 제품이다. 창호샤시중간에 단열재를 결합하고 이중유리사이에 커튼을 설치, 커튼과 창호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되게해 기존 창호에 비해 단열및 차음성능을 두배로 높였다. 또 실내분위기에 따라 소비자가 간편하게 커튼을 교환할수있도록 설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