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시황] 6일만에 하락세 .. 3년채 연12.43%

채권수익률이 6일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26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연12.43%로 마감됐다. 이날은 5일 연속(거래일 기준) 수익률 급등에 대한 반발로 장초반부터 하락세가 이어졌다. 당일발행 회사채가 1,827억원으로 적지 않았지만 보험 은행권을 중심으로 무난히 소화됐다. 증권사에서도 가격상승을 예상해 400억원 가량을 상품으로 안았다. 그러나 투신권은 자금부족으로 매수에 거의 가담하지 못했다. 또 수익률이 지나치게 올라 경과물 출회가 드물어 거래도 다소 부진했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콜금리가 전날과 같은 연15.00%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