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주택 신임사장에 조영헌씨...공채 통해 선임

삼익주택이 사장공개채용제도를 도입, 새 사장에 조영헌 전 주택공사 총무본부장(56)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삼익주택은 김상준전사장이 개인사정으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사장을 공개모집해 50여명의 지원자중 조씨를 신임사장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사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68년 주공에 입사,단지개발 주택건설계획 재개발 총무및 인사 자금등의 분야를 담당했다. 삼익주택은 또 이희창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승진발령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