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가] 국립극장, 정동극장 외벽에 대형 벽화 설치

.국립극장 (극장장 이한홍)은 연말까지 정동극장 무대탑 외벽에 대형벽화를 설치한다. 제작중인 벽화는 가로 12m 세로 7m 중량 14t으로 약 9만개의 대리석조각이 모자이크된 위에 과거 전통 미래를 상징하는 스테인리스를 부착시킨 부조작품이다. 제목은 "혹성들의 신화 놀이 비전".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 수상작가인 전수천씨가 만든다. 문의 274-1165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