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회장 일본 출국
입력
수정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3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회장은 이번 방일기간중 내년도 그룹의 경영계획을 구체화하고 내년초로예정돼 있는 사장단인사에 대해 구상할 계획이라고 삼성그룹은 밝혔다. 또 닛산 등 일본측 합작선 관계자들과 만나 그룹의 현안인 자동차사업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회장의 귀국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해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룹측은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