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집트 항공회담 5일 카이로 개최 .. 항공현안 논의

한.이집트 항공회담 건설교통부는 5일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양국간 항공회담을 갖고 양국 항공현안을 논의한다고 발표했다. 건교부는 이번 항공회담에서 한국은 이집트가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는 양국간 중간기점 경유운항의 자유허용을 요구하는 한편 두 나라의 지정항공사를 단수제에서 복수제로 개정하는 문제를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담에 한국에서는 이찬재 건교부 국제항공협력관을 수석대표로 건교부와 외무부 관계자 항공사 대표 등 7명이,이집트에서는 항공청 외무부 항공사관계자 등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