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헌, 시즌 상금 2위 .. 일본 PGA 투어

일본에 귀화한 김주헌(일본명 가네코 요시노리)이 올시즌 일본PGA투어에서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김주헌은 8일 마감한 시즌 상금순위에서 1억1,769만엔(약 8억6,620만원)을획득하며 최근 100승을 돌파한 오자키 "점보"마사시(2억964만엔)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3위는 8,934만엔을 벌어들인 브라이언 왓츠(미국)가 차지했고 호소가와 가즈히코와 마루야마 시게키(이상 일본)가 7,951만엔과 7,596만엔으로 각각 4,5위에 랭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