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기획, 태국 광고시장 진출 .. 현지사와 업무 제휴

금강기획이 태국최대 광고회사인 "파이스트애드"사와 손잡고 현지광고시장에 진출했다. 금강기획은 9일 파이스트애드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태국에서의 매체환경및소비자조사를 통한 광고전략을 개발, 현지광고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채수삼 금강기획사장은 최근 파이스트애드 본사에서 아룬 냄디 파이스트애드회장과 관련 업무제휴협정을 맺었다. 두회사는 또 세일즈프로모션 PR등 기타 사업분야에서도 긴밀한 업무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채사장은 태국방문에 앞서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방문, 현지 광고회사들과 업무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미국의 베이츠월드와이드사 일본의 아사츠사 중국의 북경광고공사 유럽의 유로RSCG사에 이은 이번 업무제휴로 금강기획은 해외광고사업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할수 있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