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서울대에 기초연구센터 설립 .. 98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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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이 서울대가 추진중인 연구공원조성사업에 참여, 서울대에 정보통신분야 핵심기반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기초연구센터를 세운다. 한통은 산학협동 활성화를 위해 대학내에 공동연구시설을 확보키 위한 서울대연구공원 조성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이달중 서울대와 정식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통은 이에따라 오는 98년까지 서울대 후문 호암교수회관 옆에 지상 5층규모(총3,000평)의 연구센터를 세워 서울대에 기부하고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한통은 이 센터에 핵심기초기술 개발을 담당할 기초기술연구센터,서비스개발.응용및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전략기술연구센터, 위성통신 기술개발을위한 위성통신기술연구센터와 교육장및 전시장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대가 21세기에 대비,기술혁신과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연구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중인 서울대연구공원 조성사업에는 LG그룹(LG반도체) 선경그룹(한국이동통신) 한국전력이 각 3,000평규모로 참여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