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상권] (21) '성남 신흥역세권' .. 투자 포인트

A,B지역은 이미 다양한 상권이 성업중에 있는 만큼 C,D지역을 투자대상으로삼는 것이 유리하다. 주변에 대형 업무시설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자본력이 충분한 투자자들은 오피스텔을 지어 분양해 볼만하다. 교보생명뒤편에는 이미 먹자골목이 잘 발달돼있다. 따라서 음식점을 내는 경우엔 성남시 주민의 소득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 고급풍의 음식점을 내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신흥역과 수진역 사이 지하상가에는 700여개의 각종 중소의류점이 있으나 피자점 등 어린이를 겨냥한 패스트푸드점이 별로 없어 투자대상으로유력하다. 학교가 많은 C지역은 입시학원 음악학원이 비교적 많은 반면 컴퓨터 관련학원은 거의 없다는 점에 착안해보는 것도 좋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