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열공업, 와플파이기기 개발 .. 하트모양 빵 구워

공업용 히터전문업체인 원전열공업(대표 윤국노)은 3억원을 들여 하트모양의 빵굽는데 사용되는 와플파이기기를 개발, 특허등록을 마치고 시판에 들어갔다고 17일 발표했다. "사랑파이"란 이름의 이기계는 기존 둥근 모양의 와플기계와 달리 전기 또는 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전자제어방식을 채택,온도 시간조절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빵틀은 다이캐스팅 주물로 만들었으며 테트론코팅 특수처리를 해 빵을 구울때 일일이 기름칠을 하지 않아도 빵이 달라붙거나 찌꺼기가 남지않는 것이 특징이다. 매점 분식코너 문방구 편의점 극장가등 작은 공간에서도 이기계로 영업을 할수 있으며 빵걸이 빵봉투등 부대기자재를 포함 세트당 가격은 60만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