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터널이 맑아졌다' .. 통행료 징수 오염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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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1.3호터널의 공기오염도가 혼잡통행료 징수이후 차량통행량이 25% 감소함에 따라 크게 개선된 것으로 측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남산 1.3호터널내의 공기오염도를 측정, 통행료 징수전인 지난 3월과 9월 실시한 측정치와 비교한 결과 일산화탄소 등 모든 측정분야에서 오염도가 개선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