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무역업 등 66개업종 '외국인투자 개방' .. 내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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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종합무역업 손해보험업 변호사업 양돈업등 66개업종에 대한 외국인투자가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개방된다. 재정경제원은 22일 외국인투자개방 예시계획에 따라 내년에 이들 업종을 개방, 외국인투자 자유화율이 95.1%에서 97.4%로 높아지게 된다고 밝혔다. 내년에 개방되는 업종은 농림.어업.광업 15개 제조업 11개 도.소매업9개 운수.창고 및 통신업 8개 금융.보험업 11개 기타 사회 및 개인서비스업 12개등이다. 주요개방업종을 보면 제조업에서는 동물성유지제조업 오프셋인쇄업 경인쇄업, 윤활유 및 그리스제조업등에 대한 외국인투자가 전면 허용되며 서적출판업은 외국인지분 50%이하의 투자가 가능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