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풍경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 '반-풍경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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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는 "반-풍경전"이 20일~97년 1월25일 서울 중구 다동 동아갤러리 (778-4872)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 미술계의 고착화된 풍경화작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현실인식과 미의식을 바탕으로 한 풍경화를 표방하고 있는 최소연 박형식 양대원 이지선 한희원 백범영씨 등 젊은작가 14인이 참가하는 기획전. "의심-숨은 이야기찾기" "잠재적 풍경" "땅-삶과 역사와 이상향" 등 세가지 주제에 삶의 다양한 흔적들과 도시문명속의 새로운 풍경을 담아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