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용보증조합 내년 6월 정식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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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부족으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인천신용보증조합이내년 1월중 설립돼 6월부터 정식업무에 들어간다. 최기선인천시장을 비롯,이명복상공회의소회장,주범국경기은행장등 지역인사 13명으로 구성된 인천신용보증조합 설립발기인들은 23일 총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자금지원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증조합설립을 결의했다. 이에따라 인천신용보증조합은 인천시가 50억원,지역업체와 금융기관등에서 1백50억원등 모두 2백억원을 출연해 내년 1월까지 이사회구성을 마무리 한뒤 설립허가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6월부터 정식업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보증조합은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기관 대출에 필요한 신용보증서 발급을 주업무로 하며 부대사업으로 수익사업도 펼칠 예정이며 보증수수료는1%선이 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