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격언] 주식시장에도 밝은 내일은 있다

올해 주식시장을 마감해야 할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 경기침체 등으로 연말 분위기가 우울한 터여서 손실을 입었던 주식투자자들은 더욱 쓸쓸한 연말을 맞고 있다. 거리에 울려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롤도 연말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기에는 역부족인듯한 모습이다. 사회의 분위기는 사람들의 의식에 큰 영향을 준다. 상승장에서는 낙관적인 전망이 곳곳에서 나오지만 하락장에서는 호재는 찾아보기조차 힘들고 주위에 온통 비관적인 이야기만 난무한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내일도 해가 뜬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