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온산 대기오염 총량규제 시행연기키로 .. 환경부

내년초 울산.온산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던 대기오염물질 총량규제제도가 내년 하반기로 미뤄졌다. 환경부는 26일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준비해온 울산.온산지역에 대한대기오염물질 총량규제 제도가 관련 연구용역의 지연과 정부내 부처협의등 시행준비절차의 미흡으로 내년 10월 이후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한국환경기술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를 내년 1월께통보받고 이를 토대로 기본계획을 마련한 뒤 공청회와 부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