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신설 무역관 새해 본격 업무 ..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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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내년 1월1일부터 프놈펜(캄보디아) 하노이(베트남) 마드라스(인도) 수라바야(인도네시아) 등 24개 신설 무역관이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무공의 해외 무역관은 기존의 82개에서 1백6개로 늘어나게 됐다. 새로 설치되는 24개 무역관중 프놈펜을 제외한 23개는 1인 무역관으로 무공은 지난 10월1일 이들 신설 무역관의 관장을 임명했다. 무공은 그러나 당초 내년 1월1일부터 현지인을 무역관장으로 임명해 개관키로 했던 7개 무역관의 개설은 당분간 보류키로 했다. 무공은 앞으로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지에 계속 1인 무역관을 증설해 오는 99년까지는 해외무역관을 1백72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