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TV백화점" 행사 성과 커...중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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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KBS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중소기업 TV백화점"행사의 성과가 기대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이 이 행사를 통해 방영된 5백5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방송후 판매행사기간중의 매출액은 총 2백13억원으로 1회 방송당 평균 7억3천만원(업체당 평균 4천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방송후 1개월동안에 매출액 증가율은 평균 50%이상 국내판매선 증가율은 평균 60%이상 수출선 증가율은 평균 1백30%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기청은 내년에도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순회전도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 4월7일부터 10일간 서울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중소기업제품박람회를, 10월에는 제2회 중소기업TV큰시장 개최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