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사채발행 2조2천억원 .. 전년동기보다 23% 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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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중 회사채 발행물량은 2조2천억원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22.6% 줄어들 전망이다. 증권업협회는 3일 1월중 회사채 발행 신청물량의 84.6%인 2조2천6백11억원어치의 특례분에 대해서만 발행을 허용했다. 이는 지난해 1월 발행 허용물량 2조9천1백99억원에 비해 22.6% 준 것이다. 주요 발행기업을 보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전자 각 1천억원 LG전자 7백억원 현대종합목재 6백억원 대우중공업 쌍용자동차 LG화학 한화종합화학 현대석유화학 각 5백억원 등이다. 증협 관계자는 "최근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12.7%대에 달하는 등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어 금리의 하향 안정화를 유도하기 위해 특례분에 대해서만 발행을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환사채 발행 허용물량은 동성 80억원, 두산기계 2백억원, 한솔텔레컴1백50억원, 현대종합목재 5백억원 등 4건 9백30억원어치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