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면톱] 경기도, 올 지방공단 14곳 분양..순차적 공급

경기도 가평 목동공단과 평택시 칠괴공단 등 도내 14개 지방공단(전체면적 2백50만평방m)이 올해 분양된다. 도는 6일 도내 산업의 합리적 배치와 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올해 지방공단 14개를 순차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별 분양시기를 보면 안성군 미양2공단(14만1천평방m)과 덕산공단(4만5천평방m), 장원공단(4만4천평방m), 평택시 칠괴공단(53만3천평방m) 등 4개 공단이 현재 분양중인 가운데 가평군 북면 목동공단(4만7천평방m)과 포천군 영중면 양문공단(12만2천평방m), 동두천공단(15만9천평방m) 등 4개 공단이 이달중 분양된다. 이어 평택시 장당공단((12만9천평방m)과 김포군 월곳면 상마공단(6만1천평방m) 등 3개공단이 오는 3월 분양되고 평택시 추팔공단(41만4천평방m) 등 3개 공단이 하반기중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의정부 용현공단이 평당 1백8만원으로 가장 높고 가평 목동공단이20만원으로 가장 낮다. 이들 공단 입주업체에는 취득세와 등록세 1백% 감면과 재산세, 종합토지세 5년간 50% 감면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수원=김희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