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기본통신 막바지협상 스위스서 열려

세계무역기구(WTO) 기본통신협상의 막바지 협상이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다. 오는2월15일로 예정된 타결시한을 한달여 앞두고 오는17일까지 계속되는이번 협상에서는 미국등 선진국이 개도국등을 대상으로 시장개방폭 확대를 강도높게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은 국제전화정산료 인하를 집중 논의할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가 낼 양허안을 검토한뒤 기존 양허안의 수정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