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14일) '양귀비' 등

"양귀비" (오후 11시30분) = 현종은 귀비의 가족들과 자주 어울리고 귀비의 언니는 현종의 비위를 맞추면서 귀비의 오빠를 등용하게 하는 등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에 바쁘다. 현종은 귀비를 위해 여산에 있는 여지를 가져오게 하는 등 편애 한다. 현종과 귀비는 이백을 불러 새로운 시를 짓게 하면서 가무를 즐기는데 이백은 자신의 충언을 듣지 않고 풍류만을 즐기는 분위기에 실망해서 그냥 돌아온다. "리넷제닝스와 함께하는 홈 인테리어" (오후 6시30분) = 장애인이나 노인처럼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장애물 없는 부엌을 꾸며본다. 먼저 손발에 마비 증세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높은 곳 대신 낮은 위치에 서랍장을 새롭게 설치한다. 서랍 처럼 당겨서 물건을 꺼낼 수 있는 이 찬장은 특정거리 내 어떤 곳이든 손이 닿을 수 있도록 특수디자인해 신체적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