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도요타, 사업다각화 추진 .. 원거리통신 제휴자 물색

일본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사는 주력 업종에서 탈피해 사업다각화방안으로 세계 원거리통신 분야에서 제휴자를 찾고 있다고 오쿠다 히로시 사장이 15일 밝혔다. 오쿠다 사장은 이날 일본 해외특파원클럽 모임에서 "역사적 순환 원리로 볼 때 60년 이상 이익을 낸 단일 업종은 없었다"고 지적하고 도요타사는 자동차 부문 이외의 사업을 확대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요타는 금세기말에는 주택, 원거리통신과 같은 자동차 부문 이외의 사업에서 이익 발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