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전시) '방국현전' ; '김혜영전' 등

방국현전 =21일까지 윤갤러리(734-3214). 순수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형태를 형상화한 "땅위" "파란달" "새는" 등 30여점 발표. 홍익대 공예과를 졸업한 방씨의 2번째 개인전. 김혜영전 =28일까지 갤러리사각(730-6538). 인디언들의 민족예술을 찾고자 하는 욕망과 투쟁을 방패모양 위에 상징적으로 담아낸 유리공예작품 발표. 현대인의 인간성 회복을 촉구하는 메시지 함축. 산, 바다 그리고 여인전 =22~28일 종로갤러리(737-0326). 조성호 민병각 김두례씨 등 3인의 그룹전. "귀향선" "한탄강풍경" "누드 96" 등 소품 40여점 전시. 신동권전 =31일까지 애경갤러리(818-0882). 떠오르는 태양을 모티브로 잃어버린 이상향과 태초의 낙원을 형상화한 "일출이미지"시리즈 발표. 해와 나무 바다 등을 동일선상에 배치, 독특한 공간감을 주는 작품. 바벨탑을 쌓지 않는 사람들전 =20일까지 서남미술전시관(3770-2672). 김섭 김용철 김은기 김준 반미령 임영재씨 등 서양화가 6인의 그룹전. 97 현대판화의 조명전 =22일~2월4일 갤러리도올(739-1406). 판화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기획전. 곽남신 김승연 박성진 박성호 오이량 이성구 이영애 이인화 장영숙 허은영씨 등의 동판화 80여점 전시. 고혜련전 =21~26일 현대아트갤러리(3449-5507).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가을과 더불어" "시월의 마지막날" 등 삶의 궤적들을 밝고 화려한 톤으로 처리한 근작 발표. 숙명여대 회화과를 졸업한 고씨의 4번째 개인전. 김동진 사진전 =20~25일 삼성포토갤러리(528-6615). 문명과 자연의 대비를 앵글에 담은 "경계선" 연작 발표. 도쿄사진전문학교를 졸업한 김씨의 첫 국내전. 제레스전 =20~31일 삼성금융플라자갤러리(3451-1500). 총신대 동문그룹전. 정물과 풍경중심의 수채화 출품.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