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차량, 6월부터 컬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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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철도차량이 컬러화된다. 철도청은 19일 서울과 외곽도시를 연결하는 도시통근형 열차의 도색을 테마형태로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빠르면 오는 6월부터 "빨주노초파남보"의 다양한 색깔로 분칠한 열차가 선보이게된다. 컬러열차는 올해 처음 경원선(의정부~신탄진) 경의선(서울~문산) 교외선(서울~의정부~동안)구간에 71차량이 투입되며 98년 23량,99년 23량이 추가로 운행된다. 철도청은 이와함께 올해 발주하는 무궁화호열차에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춘 "훼미리객차"를 제작,시범운행키로 했다. 훼미리객차는 열차 중간에 설치,어린이들을 동반하는 부모들의 불편을 덜어주게되는데 경부선에 시범도입된다. 또 무궁화호 열차 특실을 전망형으로 제작,일부노선에 투입한뒤 반응을 봐서 새마을호등에 확대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