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장보기] '설날 선물잔치'..진로, 제수용품 대축제

진로하이퍼마트는 30일부터 2월7일까지 "설날선물대축제"를 연다. 특히 설날제수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숙주나물(1백g)을 1백50원에, 고사리(1백g)을 7백50원에 각각 내놓는다. 단감 3개와 부사 3개를 각각 2천원에 판다. 임협은 2월1일부터 7일까지 삼전동 임산물직매장을 비롯 전국 69개 매장에서 표고 밤 잣 대추 호도등을 5% 할인판매한다. 건대추(4백g)을 5천5백원에, 깐호도(3백g)을 1만5천원에 각각 판매한다. 취나물(1백g)은 1천7백원에, 말린호박(1백g)은 1천9백원에 선보인다. 해태수퍼마트 광주점과 성남점은 2월1일부터 7일까지 명절선물을 할인판매한다. 영업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조정, 늦은 시간에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굴비세트(2호)를 7만8천원에, 한우정육세트(1호)를 5만3천5백원에 각각 내놓고 있다. 농협은 28일부터 2월7일까지 전국의 농협슈퍼 하나로클럽 농협유통등 3천여개의 농협판매장을 통해 설 성수용품과 농산물등을 판매한다. 밤 대추 곶감등 제수용품과 호도 인삼 잣등 효도및 선물용품, 참기름 구기자 식혜등 농협가공제품, 농협쌀 잡곡류등을 시중보다 10~20% 싸게 판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