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25일) '만행승 케인' 등

"만행승 케인" (오후 1시05분) = 케인은 산속 외딴집에서 인디언 여인 키오나와 살고있는 마르쿠스라는 남자를 만난다. 인종에 대한 편견도 없이 순박한 마르쿠스와 식사를 나누는데 한 남자가 마르쿠스의 말을 훔쳐가려고하자 실수로 마르쿠스는 그 남자를 쏘아 죽이게 된다. 사태를 수습할길 없는 마르쿠스는 농장을 떠나고자 한다. 케인과 마르쿠스의 아내 키오나는 그를 설득시켜 죽은 남자를 마차에 싣고 마을로 온다. "빅바이트" (오전 9시30분) = 음악도 대화형으로 즐긴다. 디지탈 이미지, 그래픽, 음악, 텍스트, 비디오가 결합된 형태의 대화형 CD에 대해 알아보고 지상에서도 날으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컴퓨터 비행게임을 소개한다. 또 전화선과 컴퓨터를 연결하여 다양한 프로글매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는 정보화 사회의 기간망, 정보고속도로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더그의 일기" (오후 3시) = 더그와 스키터는 블러핑튼의 역사를 조사하는 숙제를 하려다 블러프 집안 땅에서 이상한 뼈를 발견하고 그것이 공룡뼈라고 생각한다. 블러프씨는 자기의 땅이라며 선사시대 인간을 발견하자 자신이 발견했다고 한다. 지능검사결과 스키터가 천재임이 밝혀지자 더그는 그 사실을 인정하기 힘들어한다. 그러나 더그는 자신이 샘을 내고 있다는걸 깨닫고 스키터가 천재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두 사람은 좋은 친구가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