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박태준 전포항제철회장, '포항시민의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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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전포항제철회장이 2월4일 "포항시민의 상"을 받기 위해 3일 귀국한다. 박전회장은 설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는등 10여일간 국내에 체류할 예정이다. 박전회장은 지난해 11월 서울 북아현동 자택에서 고희연을 치렀고 12월 포항공대 설립1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