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 4개사 법정관리 하루 늦춰 28일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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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그룹은 당초 27일중으로 법원에 법정관리 신청서류를 제출키로 했으나관련서류 미비로 법정관리 신청을 28일로 하루 연기했다. 그룹은 채권은행단과의 합의하에 한보철강과 한보, 한보에너지 상아제약 등 4개 계열사에 대해 일괄적으로 27일 법정관리 신청을 하기로 했으나 일부 계열사에서 서류작업이 끝나지 않아 이를 하루 연기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