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격언] 신중한 자세로 임하라
입력
수정
프로야구 선수라고 가정해 보자. 타자는 3할대, 투수는 1점대 방어율을 목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다. 10년이상 야구에만 전념한 타자들도 타석에 들어가기 전에 투수의 구질을 분석한다고 한다. 또 투수도 마찬가지로 타자의 특징과 상황을 분석하려 한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다. 3할대의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주위의 정보를 총동원해 투자군을 선정해야한다. 또 개별기업과 기업이 속한 산업환경, 전망에 대한 정보를 통해 개별 종목을선택하고 종목별 매수매도시점을 결정해야 한다. 신중하지 못하면 프로라도 승리하기 어렵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