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 노임/운송비 등 내일부터 5백77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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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이계주기자 ]한보철강 공장정상화및 노임,운송비 지급등을 위해 5백77억원이 31일부터 지원된다. 또 한보철강의 외상매출금을 갖고 있거나 미수금을 보유한 하청업체라도 진성어음 보유업체와 같이 일반대출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보실무대책위원회는 30일 충남 당진 한보철강 제철소를 방문,한보철강측이 요청한 1천2백97억원중 긴급 지원이 필요한 4백47억원을 곧바로 우선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제일은행 등 15개 한보철강 채권금융기관들은 30일 제일은행에서운영위원회를 열고 원자재 노무비 원자재통관비 등 운영자금 1천억원과신용장(LC) 개설을 위한 6백억원규모의 지급보증을 해주기로 결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