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골프] '캘러웨이 작년 6억7,850만달러 벌어'

.미 캘러웨이사가 현존의 세계 최고 골프클럽 생산업체임은 주지의 사실. 그러면 캘러웨이의 지난해 매출은 얼마나 될까. 최근 회사발표에 따르면 캘러웨이의 지난해 순매출은 무려 6억7,850만달러 (약 5,428억원)에 달했다. 이는 95년보다 23%가 늘어난 액수이다. 또 지난해 순수익은 1억2,230억 달러 (약 978억4,000만원)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을 품목별로 보면 GBB (그레이트 빅버사) 매출이 2억7,340만달러로 전체의 40.3%를 점유했다. 또 기존 워버드 우드가 2억560만달러였고 빅버사 아이언은 1억6,840달러였다. 기타용품 세일은 3,110만 달러. 결국 캘러웨이는 우드 판매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얘기. 그런데 캘러웨이는 금년들어 신제품인 BBB (빅이스트 빅버사) 드라이버 출시에 이어 곧 "빅버사 텅스텐 티타늄" 아이언도 시장에 내 놓을 예정으로 있어 우드와 아이언의 매출판도가 다소는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