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금융상품 진열대] '월복리 슈퍼적립신탁' 등

월복리 슈퍼적립신탁 (국민은행) = 월복리의 이자계산과 세금우대 혜택으로 수익률을 크게 높인 재테크상품. 이 상품은 매월 이자를 복리로 계산해주고 적립원금기준으로 1천8백만원까지 세금우대 혜택도 준다. 또 가계자금에 한해 신탁금액의 5배내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대출도 해준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신탁기간은 1년6개월이상 월단위이다. 가입시 최초 적립금은 1백만원이상이며 추가로 1만원이상 적립할수 있다. 흥부박타기 정기예금 (조흥은행) = 추첨결과 당첨된 계좌 (당첨확률 40%)에 대해 등위별로 해당금리를 지급하는 추첨식 당첨금리지급형 상품. 대상예금상품은 1년제 일반 및 가계우대정기예금으로 지난 1일부터 3월31일까지 2개월간 한시 판매한다. 계좌당 가입한도는 1백만원부터 5천만원까지이며 당첨될 경우 연 10%의기본금리 (법인 연 9%)에 1등 (연 8%)부터 4등 (연 2%)까지 당첨금리가 추가로 지급된다. 학생우대부금 (제일은행) = 졸업 및 입학시즌을 맞아 학생들의 저축습관을 유도하고 학자금결혼자금 등 장래생활에 대비케 하는 상품.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원생까지 학생이면 누구나 6개월부터 60개월까지 월단위로 가입할수 있고 가입한도는 제한이 없다. 특히 이 부금은 제일은행의 적립식예금중 확정이율 (최고 연 11.6%)이 가장 높고 학생들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학자금을 비롯해 결혼 주택 창업자금 등을 대출해준다. 또 가입자에게는 PC통신 가입비가 면제되고 3개월간 인터넷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점프적금 (한미은행) = 3년만기 정기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성실하게 월부금을 불입할 경우 마지막 1회차 (법인 및 단체)나 2회차 (개인)의 월부금을 면제해준다. 따라서 기본금리 (연 8.75%)에 월부금면제에 따른 금리상승효과가 더해져 실질금리가 개인은 연 12.35%, 법인 및 단체는 연 10.55%에 이른다. 또 적금대출 등 대출서비스가 다양하고 종합통장으로 마이너스대출을 받으면 실적으로 인정된다. 계좌당 가입한도는 개인 월1백만, 단체 월3백만원. 멤버십통장 (서울은행) = 통장이름과 디자인을 자유롭게 정할수 있는 주문형 상품. 각종 단체 및 소속회원들이 공익성 자금관리나 기금모금에 사용하기에 용이하다. 약정단체가 지정기부금 인정단체일 경우엔 예금실적기준으로 기본계좌는 세후예금이자의 25%, 연결계좌는 세후지급이자 또는 신탁이익의 3%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에서 기부금으로 출연해 단체의 재정을 지원해준다. 약정단체별 개인회원에게는 가계통장예금자동대출 학교교직원우대대출(최고 1천만원) 장기주택자금대출 (최고 30년.1억원이내) 등 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