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판매 위반업소 311개 적발 .. 서울시

서울시는 6일 지난 96년 한해동안 시내 약품판매업소 7천42개소(약국 6천6백20개소 의약품도매상 3백42개소 한약방 67개소 약방 13개소)를 대상으로 의약품판매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중 4.4%에 해당하는 3백11개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약사면허대여 3건 면허증 및 등록증 미게시 23건 가격위반 등 판매질서문란 1백94건 독극약취급위반 6건 부정불량의약품취급 4건 시설 및 관리의무 미준수 각 14건 기타 53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적발된 위반자에 대해 경고 또는 개수명령 57개소 업무정지 1백35개소 허가 또는 등록취소 11개소 과징금처분 87개소 고발 16개소 기타 5개소 등의 행정 조치를 취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