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단신] 고려대 구로병원 ; 울산대 서울중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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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성형외과 김우경교수는 환자 31명의 57개 함몰유두를 쌈지봉합수술로 교정한 결과 55개는 완벽에 가깝게 교정됐고 2개는 재발했으나 재수술 결과 만족스럽게 좋아졌다고 밝혔다. 유두가 함몰되면 미용상으로 보기 좋지 않아 수치감등을 불러일으킬뿐만 아니라 분비물이 쉽게 배출되지 않아 악취를 풍기며 수유곤란으로 갓난아이의 욕구불만과 영양결핍을 초래한다. 김교수는 유두를 중심으로 유륜을 향해 2시 6시 10시 방향으로 절개하고 유선이 다치지 않게 인근 섬유조직을 벗겨내 유두아래층과 주위조직이 유두를 지지할수 있도록 쌈지봉합술을 실시해 이같은 치료효과를 얻었다. 818-6081 .울산대 서울중앙병원 정신과 김헌수교수는 최근 일반청소년(12~21세의 재학생) 1천1백84명과 비행청소년(소년원 분류심사원등의 수감생)5백6명을 대상으로 환각제 각성제 신경안정제 흡입제 등의 약물남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반청소년은 15.1%,비행청소년은 43.1%가 약물을 남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