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상권] (28) '모란 역세권' .. 투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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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기존 상권이 잘 형성돼 있어 투자시 위험부담이 적다는 점이 장점이다. 하지만 기존업종과 동일한 것보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미한 새로운 업종에 개발 포인트를 두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모란시장.성남종합운동장주변지역 이면도로 먹자골목의 경우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각종 음식점들이 성업중인데 지금도 장이 설 때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 이곳에서 단독주택이나 상가건물을 매입, 30대뿐만 아니라 20대 젊은층도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음식점을 유치한 테마상가와 24시간 편의점을 여는 것이 유망해 보인다. 또 소규모의 자금으로는 커피전문점 팬시점 보세의류점 등이 고려할만 하고 자금여력이 있는 투자자에게는 패스트푸드점이나 피자체인점을 권하고 싶다. 이밖에 이곳에는 배후에 대단위주택지를 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볼링장 에어로빅 센터 수영장 등 레포츠시설이 많지 않은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