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건설부문, 마포3구역 재개발 수주

삼성물산건설부문은 19일 서울 마포로 3구역 6지구 도심 재개발사업을 4백50억원에 수주했다. 이 사업은 마포구 아현동 426번지 일대 9백평 부지위에 지상 18층, 연면적 1만2천평 규모의 복합빌딩을 건설하는 공사로 내년 3월 착공, 오는 2천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재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마포 3구역 6지구 일대가 지하 쇼핑센터를 포함한 근린생활시설, 업무용 사무실, 주거용 원룸 오피스텔 등을 갖춘 복합빌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