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문학) '앨저넌의 영혼을 위한 꽃다발' 등
입력
수정
앨저넌의 영혼을 위한 꽃다발 ( 대니얼 키즈 작 이창식 역 대산출판사 간 6천원 ) 쥐와 인간을 대상으로 지능발달실험을 하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다룬 SF소설. 비둘기의 아침 ( 이영철 작 충무 간 3천원 ) "창조문학"을 통해 등단한 작가의 첫 시집. 비둘기의 아침, 까마귀론, 말 담그기, 도시의 부리 등 50여편의 시가 담겼다. 나 한야테 ( 마야트레이 데비 작 임근동 역 문이당 간 6천5백원 ) "사라지지 않으리"라는 뜻의 이 소설은 인도문학원상 수상작으로 인도 상류층 출신의 소녀와 루마니아 청년과의 사랑이 기둥줄거리. 한국시의 감각과 미적 거리 ( 김현자 저 문학과지성사 간 9천원 ) 이화여대 교수이자 문학평론가인 저자가 한국시와 관련해 몇년동안 쓴 연구논문들을 모았다. 회색 스웨터의 회상 ( 이대일 작 행림출판 간 7천5백원 ) 젊은날에 헤어진 한쌍의 연인이 중년의 나이에 다시 만나 하룻밤의 대화를 나누는 기묘한 인연을 그린 소설. 작가는 명지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