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기] 테일러메이드사 '버너 투어' 아이언 .. 중상급자용

.테일러메이드사가 금년에 "버너 투어 아이언"을 새로 내놓았다. 테일러메이드사는 지난해 "거리도 나고 디자인도 좋다"는 평가속에 버너 버블 아이언으로 빅 히트를 친 바 있다. "버너 투어 아이언"은 그 후속모델인 셈으로 중상급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아이언은 캐베티 백 스타일이지만 헤드 뒷면을 약간 볼록하게 만들어 머슬형 아이언의 짜릿한 임팩트 감을 느끼게끔 제조됐다고. 또 헤드 솔 (바닥)도 기존의 버너 버블보다 약간 날씬하게 설계, 둔한느낌을 없앴다. 종전 버너 버블 아이언의 거리는 그대로 살리면서 정확성을 더 향상시킨 클럽인 셈. 이 아이언은 금년 미 PGA투어에서 이미 2승을 올린 마크 오미러 및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톰 레이먼 등이 사용하고 있다. 문의 (주)스타코 518-2871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