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관광기념품 16종 상표등록 특허청에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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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관광전남을 상징하는 도안을 넣은 관광기념품 16종의 상표등록을 26일 특허청에 출원했다. 이번에 상표등록을 출원한 품목은 넥타이.시계.저금통.수저.배지.머그잔.접시.쟁반.시장바구니.볼펜.열쇠고리.티셔츠.수건.손수건.앞치마.주방용 손장갑 등이다. 이들 상품에 들어갈 도안은 도가 호남대에 의뢰,전남의 영문이니셜인 C자를 형상화한 것으로 이 글자 밑부분에 지리산.무등산 등을 상징하는 초록색과 풍부한 어족자원 및 낚시관광을 형상화한 물고기를 넣었으며 중앙에 다도해를 상징하는 삼각형 2개,윗부분에는 남도인의 정열을 상징하는 태양이각각 그려져 있다. 도는 오는 5월까지 제작업체를 선정해 이들 도안이 들어 있는 상품을 7월까지 제작,도내 백화점과 관광지 등의 지정 판매처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