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산기 인사 .. 포항사업 대표 백태성씨

1일자로 합병되는 포철 출자의 제철설비 정비전문업체인 포철산기와 포철기연은 통합회사의 명칭을 포철산기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백태성 포철산기사장을 포항사업부문 대표이사, 송경섭 포철기연사장을광양사업부문 대표이사에 각각 선임, 1사2사업부문 책임경영체제를 출범시켰다. 이에 따라 두 회사가 합병된 포철산기는 자본금 2백70억원에 종업원이 1천3백여명에 달하는 종합정비회사가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