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단신] 아주대병원 비뇨기과, 새로운 쇄석기 도입

.아주대병원 비뇨기과는 신장 요관 방광 등의 결석은 물론 담낭결석도지름 1mm이하의 작은 가루로 분쇄해 소변을 통해 자연적으로 배출시킬수 있는 압전기식 체외충격파 쇄석기를 도입했다. 비뇨기과 김영수 교수는 이 기기가 기존 쇄석기에 비해 충격파 집중부위가 작아 결석과 인접한 신장의 손상을 최소화할수 있으며 소아환자나 심장질환자에게 사용해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담낭결석을 아주 잘게 부술수 있어 파쇄후 배출되는 과정에서 상처를입히는 "돌길현상"이 적어진다고 덧붙였다. (0331) 219-5585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