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치조골 조직재생막 국내 최초 개발

삼양사는 치주염치료에 사용되는 치조골 조직재생막(GTR)을 국내최초로 개발,14일 바이오메시(BioMesh)라는 상표로 시판에 들어간다고 13일 발표했다. 서울대 치과대학과 공동연구로 세계3번째로 개발한 바이오메시는 생체분해성이어서 삽입시술후 별도의 2차제거시술이 필요없는 점이 장점이라고 삼양사 의약사업부는 설명했다. 바이오메시는 대전의 의약공장에서 생산해서 판매는 삼양메디케어에서 담당하며 오는 2000년까지 3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삼양사는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2-3개의 치조골 조직재생막제품이 수입되고 있으나 값이 비싸 환자부담이 컸지만 바이오메시가 저렴한 가격에 시판돼 환자부담이 크게 줄어들것으로 삼양사측은 예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