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선 선복량 급증 .. 작년말 389만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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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외항선사들의 정기항로 취항선복량이 크게 늘고 있다. 17일 선주협회가 발표한 "외항선박보유현황"에 따르면 정기항로에 취항중인국내 외항선의 선복량은 96년말 현재 2백24척(3백88만9천G/T)으로 한해전 2백6척(3백13만9천G/T)에 비해 척수는 18척, t수 기준으로 23.9% 증가했다. 또 작년말 현재 이들 정기선의 적재능력은 총 30만7천7백37TEU로 한해전의 23만1천9백90TEU보다 32.6%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적외항선사들의 원양정기항로 취항선복량은 96년말 현재 73척(2백88만4천G/T)으로 한해전의 60척(2백25만9천G/T)보다 선복량이 27.7%,적재능력은 38.1%가 증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8일자).